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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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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레밀리 입니다. 😊

 

코로나가 시작된 지도 일년이 흘렀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이 더 이상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이 되어버리면서

우리의 행동 반경 또한 많은 제약을 받게 되었죠.ㅠㅠ

특히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많은 분들이 힘겨워 하셨는데요.

문득 옆에 평온하게 그루밍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과연 고양이들은 평생 집에만 있어도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집에만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는걸까요? 

오늘은 [ 집에서 키우는 우리 고양이, 괜찮을까? ]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린 것 처럼,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벗어 나는 행동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입니다.

그와 더불어 고양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하는 ‘배회성 동물’이 아니기 때문

쾌적한 배변 장소와 잠자리가 있다면 굳이 그 장소를 떠나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길냥이들이 돌아다니는 이유는 생존에 필요한 장소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단지 필요에 의해 돌아다니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은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집안에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으니

굳이 나갈 필요도 그걸 원하지도 않는다고 해요.

고양이는 우리나 강아지와 달리 '한 곳에 있어서 답답해'라는 문장을 이해 못하는 친구들 이랍니다.ㅎㅎ

 

아이들이 가끔 창 밖을 내다 보는 것이 혹시 바깥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이러한 행동도 단지 ‘호기심’때문이지 그 곳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 자신의 영역 외부를 감시하기 위한 행동인 경우도 있다고 해요.

우리를 지키기 위해 감시하는 걸까요? ㅎㅎ

 

사실 이러한 고민도 우리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 행복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 고민이 아닐까 해요.

하지만 각자의 습성과 성격이 다르니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집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 집고양이가 바깥 외출을 하지 않아도 답답해 하지 않는 이유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프레밀리는 다음에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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