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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땀을 흘릴까?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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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땀을 흘리는 것을 보신 적 있나요?

아마 한 분도 안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강아지의 땀샘과 관련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인간의 땀샘 비교


강아지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에크린샘(Eccrine gland)아포크린샘(Apocrine sweat gland)이라고 하는 

두 개의 땀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개를 포함한 늑대과 동물은 몸에 땀샘이 충분히 발달해 있지 않습니다.

땀샘의 분포가 인간과 다르기 때문인데요,

🐶강아지의 땀샘은 체온조절을 위한 에크린샘이 🐾발바닥 부분에 소량 존재합니다.

👤인간은 신체에 열이 발생하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합니다.

그에 비해 겨드랑이 밑이나 하복부에 있는 아포크린샘은 체온 조절과는 관계가 없는 조직으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지와 엉겨 세균이 증식되면 강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한편 강아지의 경우 인간의 땀샘 구조와는 반대로, 체취와 관련된 아포크린샘은 강아지의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지만

체온 조절과 관련된 에크린샘은 발바닥에만 소량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처럼 땀을 흘려 체온 조절을 하기는 힘듭니다.

이렇듯 강아지들은 뜨거워진 체온을 식히기 어려운 몸 구조라서 더위에 약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어떻게 체온 조절을 할까요?

강아지가 격한 달리기를 하거나 놀이를 하고 난 뒤 헥헥거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발바닥의 에크린샘만으로 체온을 낮추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땀 대신 다량의 침을 분비합니다.

즉, 침을 증발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기화열을 이용해 몸 안의 열을 외부로 발산하며 몸 전체의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여름처럼 너무 더운 날에는 호흡만으로 몸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퍼그나 시추, 치와와 처럼 코가 짧은 단두종의 개들은 호흡 기관이 다른 개들보다 짧아 호흡으로 열을 조절할 수 없어

더위에 더 약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단두종과 함께하는 반려인들은 더 신경을 써주어야겠죠?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강아지들도 많기 때문에 더울 때 찬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어주기 보다는 

찬 바닥과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올해 여름도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되네요😰

오늘 제공해드린 정보 잘 기억해두셔서

🌞여름철 우리 강아지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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