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배려해야 오래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처럼

동물과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배려하는 방법을 알아야합니다.

길을 가다가 강아지랑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고싶은 욕구가 샘솟는 분들 있으시죠?

이 때 달려가서 무작정 만지는 것은 강아지와 그의 반려인에게 아주 큰 실례랍니다.

저희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로 반려인의 허락을 구해야합니다.

반려견을 길에서 마주쳤을 때 쓰다듬거나 만져보고 싶다면

반드시 보호자에게 "만져봐도 될까요?" 라고 허락을 구합니다.

두번째로 강아지와 눈빛 교환을 해야합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 아시는 분 있나요?(아신다면 당신은,,😏)

예능프로에 나오는 눈빛교환처럼 강아지를 그윽하게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도전, 싸움의 의미이기 때문에

시선을 약간 옆으로 두고 강아지가 편안해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세번째,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완전히 강아지와 밀착하기 보다는 한걸음이나 반걸음 정도 떨어져서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오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강아지의 허락을 구해야합니다.

보호자에게 허락을 구했지만 강아지에게도 반드시 허락을 구해합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뛰어나 주로 후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후각으로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시선 보다 낮은 위치에서 코 앞으로 손을 가볍게 주먹쥐고 내밀어서 냄새를 맡게 해주세요.

이때 강아지가 긴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턱 아래 목덜미부터 천천히 쓰다듬어 줍니다.

강아지들은 처음보는 사람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목덜미, 어깨부근을 쓰다듬는 것이 좋답니다!

냄새를 맡게 했을 때 강아지가 만약 뒷걸음질 친다면 '싫어!'라는 표현이라 씁쓸하지만 인사를 하고 헤어져야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좋은 여러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강아지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작은 배려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