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강아지와 고양이 성격이 많이 다른데 한 가족이 될 수 있는걸까요?
오늘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울 때 고려해야할 점과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려해야할 점은요,
1.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다른 동물이라는 점 인식하기
강아지와 고양이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습성이 모두 다른 동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함께 지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고 반려인이 노력을 많이 해야함을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
2. 특히 고양이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살 경우, 고양이가 특히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우려가 큰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는 무리 동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계속 다가가거나, 호기심을 표현한다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절대 억지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한 공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실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의식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두면 좋답니다.
3. 입양 타이밍이 중요해요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유아기일 때 순화되기 쉽습니다.
생후 2~3개월에 함께 키우기 시작한다면 사회화가 되어 비교적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또는 강아지가 먼저 가족이 된 후,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고양이를 받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반대의 경우에는 고양이가 강아지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고 해요 😭
합사를 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분리 합사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4. 식사는 따로!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급여하여야 하는 식사는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먹을 경우 서로의 사료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서로 필요한 영양 균형이 다르기 때문에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와 고양이 역시 편안하게 밥을 먹고 싶어 하겠죠?
장소를 달리하여 밥을 주거나, 시간대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에게 알맞은 밥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서로 다른 습성과 성격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습성
- 무리지어 생활하며 집단 행동을 선호함
- 경계심과 세력권 의식이 강함
- 주로 낮에 활동함
- 주인에게 충실함
강아지 성격
- 주인을 신뢰하고 지시에 잘 따른다.
- 맹목적인 애정과 신뢰, 관심을 기반으로 주인을 대한다.
-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 시 반려인과의 단단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 애정표현을 할 때 적극적이고 행동파: 온 몸을 사용해 기쁨을 표현하고 꼬리를 힘차게 흔든다.
고양이 습성
- 혼자 생활하고 단독 행동을 선호함
-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고 몸과 환경을 더럽히는 것을 싫어함
- 주로 야행성
- 독립적인 성향이 강함
고양이 성격
- 주인을 큰 고양이로 생각한다(주종관계가 아닌 몸집이 클 뿐 자신과 대등하다고 인식)
- 무리생활을 하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주종관계에 대한 인식이 없다
- 무리해서 훈련하기 보다는 천천히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 애정표현을 할 때 조용하고 소극적: 다리 근처로 와 몸을 비비고 꼬리를 바짝 세워 애정을 표현한다.
이렇게 보니 강아지와 고양이가 정말 많이 다르죠?
마지막으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울 때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
-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으므로 몸을 숨기거나 분리될 수 있는 전용 하우스 구비하기
- 고양이 없이 혼자 오롯이 주인을 독차지할 수 있는 소중한 산책 시간 즐길 수 있게 해주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것
-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캣타워나 캣폴 구비하기
- 화장실에 대한 영역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는 강아지가 못 가도록 주의하기
오늘도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였길 바라며
우리 소중한 강아지 고양이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