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어느새 비가 그치고 금방 가을이 다가온 느낌이네요.🍂
언제 환절기가 올줄 모르니
해밀가족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영역표시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드릴려고 합니다🚽
개는 원래 늑대처럼 무리지어 행동하던 동물이며, 무리에는 무리만의 활동영역이 있습니다.
이렇듯 소변을 통해 냄새를 남겨 자신의 황동 영역을 표시하는 행위를 ‘ 마킹 ‘ 이라고 하죠 📌
이 마킹을 통해 다른 개는 냄새를 남긴 개의 크기나 성별, 나이와 성질까지 알수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개(수컷)는 마킹을 통해 자신의 명함을 뿌리고 다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습니다.
Q.1 . 개는 왜 오줌을 눌 때 한발을 들까? 🦶
대부분의 수캐는 오줌을 눌 때 전봇대와 같은 수직의 물체를 향해 뒷다리의 한쪽발을 드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는 다른 개의 코 높이에 맞춰서👃 자신의 오줌 냄새를 남겨두기 위해서 입니다.
이때 높이가 낮은곳에 오줌을 누면 다른개가 자신의 냄새를 지울 수 있기 때문에 뒷다리를 들고 보다 높은 곳에 오줌을 누는 것입니다.
되도록 높은 곳에 오줌을 뿌려놓으면, 다른 개에게 자신의 몸집이 더 크다는 정보를 줄수있기 때문에
개중에는 물구나무를 서듯 두 다리를 높이 쳐들고 오줌을 누는 개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의 조상인 늑대 무리에서는 대장만이 한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며 나머지 늑대들은 쪼그려서 오줌을 눕니다.
개도 수컷들은 어려서는 암컷처럼 쭈그려서 오줌을 누지만 성장과정에서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활동영역에 대한 의식으로 인해 한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수컷, 암컷이 모두 이렇게 나눠지는 것이 아닌 예외들이 존재합니다.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 암컷 또는 커서도 쪼그려 앉아서 오줌누는 수컷)
Q2. 왜 오줌을 찔끔찔끔 쌀까? 💦
다른개에 의해 냄새가 사라지거나 보다 강하게 마킹을 하기위해 더 높이 영역표시를 했다면,
산책동안 개가 계속 찔끔찔금 오줌을 싸는 이유는 그 영역의 확장의 의미가 강합니다.
배뇨와 마킹은 행동적으로 다른 성격의 활동이지만 산책 중 대부분 배뇨와 겸해서 마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찔끔찔끔 보다 자주 배뇨를 하는이유는 마킹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볼수 있죠.
보통 한번 마킹할 때 나오는 오줌의 양은 아주 적으며, 개는 마킹하기위해 방광에 오줌을 모아두는데, 이는 한시간에 80번정도의 마킹도 가능한 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실외산책중 배뇨활동을 하지못하게 하거나 집에서 대부분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영역표시 의사도 함께 약해지고 있으며 산책중 영역표시하는 개들도 그 수가 줄고 있는 거죠!
Q3. 마킹(영역표시) , 그만두게 할 수는 없을까? 🚫
앞서 말했듯이 영역표시의사가 강하고 자신의 서열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마킹은 잦게 행해집니다.
이것은 수컷에만 한정된 행동이 아니며, 발정기이거나 영역표시 의사가 강한 암컷일 경우에도 그러한 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개들중 자신의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개의 경우,
실내를 영역의 일부라 여기며 마킹을 하거나 새로들여온 가구, 모르는 손님의 물건등 낯선사물에도 마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의존심이 강한 개의 경우 마킹을 함으로써 주인이 당황하거나 필요이상으로 과민한 행동을 보이면,
개는 오줌을 싸는 행동으로 주인의 관심을 끌었다고 착각해 주목을 받기위한 목적으로 마킹을 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킹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인과 개 사이의 신뢰관계를 쌓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명령하고 복종하는 훈련을 반복해 주인이 개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끈기있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실내뿐아니라 산책중에도 마음대로 아무곳에서나 마킹을 위해 멈추지 못하도록
리드 줄로 유도하는 등 서서히 생활 습관과 행동을 고쳐주어야 합니다.
오늘 정보 유용하셨나요?
댕댕이의 볼일에 참 많은 의미가 들어있네요..ㅎㅎ^^
다음에 저는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뵐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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