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각"이라는 감각은
코안의 후각 상피의 넓이와 후세포의 개수로 그 능력이 결정됩니다.
개는 인간에 비해 코의 길이가 길고,
비강의 넓이도 인간보다 넓은 이유 또한
넓은 비강속에는 훨씬더 많은 숫자의 후세포가 분포할 수있기 위함이랍니다.😤
후각상피의 경우 인간보다 주름도 더많고 표면적은 10~50배정도 더 넓으며,
인간이 약 500만개의 후세포를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개는 2억개정도라고 하니 개의 후각이 짐작되시나요?
또한
세포각각의 냄새감지 감도또한
인간보다 훨씬 예민해서
땀의성분을 구분하는 능력의 경우
인간의 100만 ~ 1억배에 달한다고까지 합니다.
후각의 발달때문인지,
개는 다섯가지감각(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중에서
후각을 40%이상으로 사용합니다.
반면 인간은 오감중에 시각을 80%나 사용하죠.
이렇게 뛰어난 후각 때문에
개는 희로애락의 감정은 물론
성적인 흥분 역시 냄새의 자극에 의해 일어납니다... >//<
사람이 평균적으로 맡을 수 있는 냄새의 반경이 몇m에 반해
#강아지 는 발정기에 10km떨어진 암컷의 냄새에도 반응한다고 하니..
정말 그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개의 후각능력을 수치로 보니 정말 더 상상하기 힘든것같아요.. 😅 😅
그리고 한가지더~!
개의 코가 항상 촉촉한것도 이 후각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크게 2가지 이유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