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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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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밀펫 식구 여러분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ㅜ-ㅜ

그래서 이번 주말엔 어디 안 나가고 집에 콕 박혀서

보고싶었던 영화를 실컷 봤답니다.

오래전 재미있게 봤던 #고양이의보은 이 생각나서

정주행 했는데, 

그때도 참 재밌게 봤었지만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는 지금 보니 느낌이 또 새롭고 재미있더라구요. 😝

그러면 우리 고양이는 정말로 ‘보은’을 할까요?

오늘은 [고양이의 보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흔히들 고양이 하면 시크하고 도도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하신 집사님들은 이게 선입관이라는 것을 잘 아실거에요..😹😹

강아지처럼 손을 많이 타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우리 #고양이 들도 집사를 나름의 방식으로 애정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보은’ 이랍니다.

“보은은요..”

키우는 고양이가 벌레나 아끼는 물건을 머리맡에 가져다 놓거나

길 고양이가 쥐나 벌레를 물어다 주는 행동을 말 하는데요,

이런 행동을 처음 보시는 집사님들은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정확한 이유를 콕 꼬집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고양이가 보은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고 해요.

1. 감사함의 표시

출처 : 애니멀봐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주제가 바로 이것 이였는데요,

실제로도 많은 고양이들이 자신을 챙겨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위해

일종 ‘선물’의 의미로 자신이 잡은 벌레나 쥐 같은것들을

주기도 하는데요,

집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물어다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장난감을 물어다 주면 참 좋겠지만,

만약 쥐나 벌레를 물어오더라도 힘드시겠지만 앞에서는 티내지 않고 

고양이가 안보는 사이 조용히 처리해주세요.😅

고양이가 힘들게 사냥해온 보은이 눈 앞에서 버려지는 걸 본다면

고양이도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답니다.

2. 집사에게 사냥을 알려주기 위해

사람의 손이 익숙한 고양이들은 간혹

사람을 덩치 큰 고양이 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덩치는 큰데 사냥을 못하는..ㅎㅎ

그래서 사냥을 못하는 집사를 위해 먹잇감 을 가져다 준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야생의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키울 때 야생에서 사냥해서 먹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먹잇감 을 집으로 가져오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그런 습성이 남아있어 집사나 밥을 챙겨주는 #캣맘, #캣대디 에게 

자신이 사냥한 사냥감을 먹이로 가져다 준다고 하니

정말 우리가 아는것과 달리 마음이 따뜻하지 않나요?😋

3. 칭찬을 받고 싶어서

저희 집 고양이는 이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

하루는 방울 낚시대를 물어다줘서 폭풍 칭찬과 폭풍 궁팡을 해드렸더니

하루에 적어도 5번은 딸랑딸랑 소리를 내면서

낚시대를 물어 오신답니다…ㅎㅎㅎㅎ

덤으로 칭찬해 달라는 건지 어찌나 야옹야옹 하시는 지

고맙다고 해주고 궁팡을 해줘야 만족한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칭찬은 고양이도 보은하게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고양이는 도도하고 애교가 없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냥바이 냥 이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고양이도 자신을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우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나름의 애정을 보내고 있답니다. 😄

오늘은 “고양이의 보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면 알수록 고양이라는 영물인 것 같아요~😊😊

오늘의 이야기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해밀펫은 다음에 더욱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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