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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까?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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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어느새 1월도 20일 남짓 흘러버렸는데요.

도통 실감이 나질 않던 새해도 이제는 슬슬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는 것처럼,

지금은 개와 함께 반려동물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고양이지만 물론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까요?]




인류가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약 5000년 전 고대 이집트때부터라고 합니다.😃✔✔

곡물 창고에 번식하는 쥐를 노려 모여든 야생의 리비아 살쾡이들이 그 시작이었다네요.

그 리비아 살쾡이들은 지금도 아프리카 대륙이나 아라비아 반도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사람들은 쥐를 퇴치해주는 리비아 살쾡이에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리비아 살쾡이는 지금의 고양이와 크기가 비슷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어요.

만약, 당시 모여든 동물이 치타였다면 사람들은 놀라서 쫓아버리지 않았을까요?




사람과 리비아 살쾡이는 수천년 동안 그런 공존 생활을 계속했어요.

그러다 사람들은 부모를 잃거나 상처입은 새끼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했고,😆😆👏

사람과 가까이에서 자란 고양이들은 자연스럽게 민가 근처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살쾡이들의 교미와 번식의 결과 성격과 모습이 변해가면서 점점 반려동물로 발전하게 됐다고 볼 수 있어요.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태양신 '라'와 수태와 농경의 여신 '바스트'의 화신으로 송배되며 사람들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해외로 반출하는 것도 금지할 정도였다네요!😲💦

그러나 무역 상인들이 배의 쥐를 없애기 위해 고양이를 배에 몰래 태우기 시작하면서,

고양이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배를 타고 퍼져나간 고양이들은 여러 근연종들과 교배되었고, 더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추운 지역에 정착하게 된 고양이는 점차 몸집이 커지고 길고 빽빽한 털을 가지게 되었고,

더운 지역으로 건너가게 된 고양이는 털이 짧고 다리가 길며 마른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진화의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양이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살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보통 삼국시대로 추측됩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불경을 실은 배에 탄 고양이들일거라고 하네요.🧐👌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일찍 고양이의 가축화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해요.



그 이후 고양이는 여러 문헌에 등장합니다.🐈🐈💘

많은 문인들이 시나 산문을 통해 고양이를 묘사하곤 했어요.

유명한 설화로는 조선 세조의 목숨을 구한 강릉 오대산 상원사의 고양이 설화가 있죠.




또 대표적인 애묘가로는 키우는 고양이에게 금손이란 이름까지 지어주며 애지중지했던 숙종이 있습니다.👏👏💞

그 시기에는 고양이 그림을 잘 그려 변묘라는 별칭까지 얻은 변상벽 화원이 활동하기도 했어요.

조선 숙종과 정조 대는 사회의 문화적 저변이 확대되는 시기였고, 

그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양이는 사람과 가까워져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과 고양이의 역사는 긴 것 같으면서도,

반려동물로 발전하게 된 것은 꽤 최근인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의 주제도 흥미로우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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