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 가족 여러분!🥰🐶🐾
겨울이 지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또 추위가 찾아왔네요.😥💦💦
우당탕탕 힘겨운 겨울나기...😂💫
고양이의 매력포인트를 꼽으라면 그 중에 하나로 당당히 꼽힐 '수염'
사람의 수염과 생긴 것도 다른 만큼 역할도 다른데요,
[고양이의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고양이의 수염은 안테나 역할을 합니다.🧐🎶👍
자기 주변에 방해물이 없는지 수염 끝을 이용해 찾아내요.
사냥하거나 적에게서 도망칠 때 고양이는 주로 좁은 곳을 통과하곤 하는데,
이때 주변을 일일이 확인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고양이의 눈은 시야 주변부의 초점이 맞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눈만으로 주변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그럴 때 수염이 능력을 발휘합니다.
오른쪽 수염 끝에 뭔가가 닿으면 오른쪽에 방해물이 있다고 판단하여 왼쪽으로 피하는 식이죠.😊💞🍬
사람이 어둡고 좁은 곳에서 손으로 주변을 더듬어가며 걷는 것과 비슷합니다.👌👌🍭
몸의 털이 길고 두껍고 딱딱하게 변한 것이 바로 수염인데요,😏😏🧁
모든 털의 모근 부분은 신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털의 끝에 뭔가 닿으면 금세 알아챌 수 있어요.
사람도 머리카락 끝에 뭔가 닿으면 곧 알아채듯이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수염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도 딱딱하기 때문에 그 끝에 뭔가가 닿으면
모근은 더 크고 강한 자극을 받아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민감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이제 고양이의 얼굴을 관찰해볼까요?😘🤞🎈
수염은 윗입술 뿐만 아니라 눈 위와 뺨, 턱의 아랫부분에도 나 있습니다.
뺨에는 두 군데에 수염이 나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앞으로 걸어갈 때 자기 몸 크기만큼의 공간을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사실, 고양이 외에도 수염을 가진 동물은 많이 있습니다.🙄🙄👌
육식동물은 물론, 쥐나 토끼, 말이나 소까지 대부분의 동물은 수염을 가지고 있는데요.
쥐 같은 설치류들은 고양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염 센서'를 활용한다고 하네요.😆🙌
초식동물의 수염은 얼굴 가까이 날아온 벌레를 감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고양이는 윗입술 근처의 수염만큼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데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말하자면 움직일 수 없는 수염은 '수동적인 센서', 움직일 수 있는 수염은 '적극적인 센서'역할을 합니다.🥰🥰💕
그럼 이 '적극적인 센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까요?
그것은 바로 고양이가 먹잇감을 사냥할 때, 입에 물린 동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입니다.😏🍬🍬
잘못하다간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사냥감에게 물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고양이는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윗입술의 수염은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럼 고양이의 수염은 어떻게 털보다 길게 자랄 수 있는 걸까요?🤔🤔💦
털에는 수명이 있어서 일정 기간을 주기로 빠지고 다시 나고 자라기를 반복하는데요,
털의 수명이 길면 그만큼 더 많이 자랄 수 있습니다.😆👍
즉, 털이 긴 품종의 고양이는 털의 수명이 길어지도록 개량되어 온 것이고,
고양이의 털보다 수염이 더 긴 이유는 수염의 수명이 더 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털이 긴 품종의 경우엔 털이 짧은 품종보다 수염도 더 길다고 하네요.😃😃🍭
오늘의 주제는 어떠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2월 끝까지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음에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