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  !

최근 안내견에 대한 이슈로 인해서 안내견에 대한 시민의식도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시력이나 손, 발 등의 신체에 장애를 가진 사람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강아지들을

  '안내견' 혹은 '도움견'이라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서 안내견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통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종을 가만히 살펴보면 유독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많이 보입니다.

안내견의 견종에는 구분이 없지만 왜 대부분의 안내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일까요?

그 이유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품, 특성과 굉장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행복해합니다.

두번째,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의 말을 잘 따릅니다.

세번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판단력이 뛰어납니다.

네번째, 사물을 줍거나 문을 여는 등 작업 능력이 뛰어납니다.

다섯번째, 체격이 좋고 힘이 강해 사람들을 지탱, 의지하게 합니다.

여섯번째, 단모종이라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털 관리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내견이 되기 위해 적합한 조건을 갖춘 리트리버들 중에서 소양이 뛰어난 강아지가

몇 개월의 훈련기간을 거치게 되죠.

또한 성격이 민감하지만 지나치게 예민하지 않고, 사물이나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이며

쉽게 흥분하지 않고, 인내심이 강한 강아지가 안내견으로 발탁됩니다.

미국에서는 약 1,000마리 이상의 안내견이 활약하고 있으며,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수단은 물론이며 음식점이나 호텔, 온천에서도 안내견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안내견에 대한 시민의식이 성장하여 안내견과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