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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장난감 보다 박스를 더 좋아하는 이유?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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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해밀펫 입니다.

가끔씩 집으로 오는 반가운 손님, 택배!ㅎㅎ

뭘 시켰더라? 생각하면서 박스를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사실 그보다 더 기대가 되는 것은 물건을 주섬주섬 풀고 있는 옆으로 슬며시 다가오시는 우리 주인님..ㅎㅎ

택배에 정신 팔려있는 그 순간 조용히 박스 안으로 들어가 식빵자세를 하며 그릉그릉 거리는 걸 보면

정말 택배 시키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치명적으로 귀엽죠?


심지어 장난감이나 아이들이 잘 침대를 주문해도

장난감이나 침대 보다는 포장된 박스를 더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도 하구요..ㅎㅎ

박스 말고도 좁은 곳에 큰 몸을 비집고 들어가려는 저희 아이들을 보면 너무 웃기면서도

 ‘왜 저렇게 좁은 곳을 좋아하지’ 라고 생각 했는데요

오늘은 [ 고양이는 왜 좁은 상자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할까?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행동은 ‘본능’에 의한 것인데요, 야생에서 생활하던 시절의 고양이는

 나무의 빈 구멍이나 바위 틈새와 같은 좁은 장소에 들어가 수면과 휴식을 취하곤 했답니다.

좁아서 불편한 것 보다는 좁기 때문에 안도감을 느끼는 경우가 더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습성은 사람과 함께 지내기 시작한 후로도 계속되었고

그래서 이러한 습성이 남아있는 우리 아이들이 좁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이유라고 해요.

 

또 고양이들은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려는 습성이 있어 한 번 마음에 든 자리를 계속 선호하기도 한답니다.

고양이들의 습성은 철저한 ‘안전 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시도해본 결과가 맘에 들 경우 똑같이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낮잠을 잘 때에도 같은 장소에서 자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깽이 시절 잠을 자던 곳을 성묘가 되어 몸집이 커지더라도

줄곧 고집하는 이유 랍니다. ㅎㅎ


이유가 뭐든 상자 안이든 종이 봉투 안이든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있는 우리 아이를 보는건

너무 귀여우니까 그저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저는 잠을 잘 때 ‘태아 자세’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데요,


아무리 제대로 자세를 잡고 자도 일어나면 웅크리고 자고 있더라구요.ㅎㅎ

아마 어릴 때부터 자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익숙함을 찾는 것은 우리나 아이들이나 똑 같은 것 같네요.

 

오늘은 많은 집사분들이 사랑하는 <박스 안의 고양이>에 대한 비밀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해밀펫은 다음에 또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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