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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산책해도 될까?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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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밀펫 입니다 😊

날씨가 눈에 띄게 풀리고 있는게 봄이 한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지나가다 보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 하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아요.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라서 산책하는 것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 지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씩 산책하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왜 이제껏 산책하는 고양이를 만나지 못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오늘은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을까?]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완’에서 ‘반려’로 명칭이 변화하면서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 동물에 관한 지식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고양이에 대해서 보통 ‘영역동물’이라는 지칭을 많이 쓰는 것을 들어 보셨을 거에요. 

말 그대로 고양이는 ‘영역을 중요시 하는 동물’ 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껴 자유롭게 행동하지만,

반대로 영역 밖을 벗어나면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산책을 안가면 시무룩해 하는 우리 댕댕이와는 정반대 이네요!

동물병원에서 우리 주인님의 몸이 굳어버리는 것도 병원이 무서워서 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지 않음에도 낯선 장소에 끌려왔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해요.

 

모르는 장소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고양이이기 때문에, 

낯선 장소를 피해 조금이라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피신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외출 했을 때 고양이가 도망 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지요….ㅠㅠ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주인이 옆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동물이 아니랍니다.

자신의 영역 밖으로 나가면 우리의 존재와 상관없이 무조건 도망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혹여 답답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에 나선 산책길이지만

그 길이 우리 아이들이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힘든 시간일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셔야 됩니다.ㅠ-ㅠ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분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많은 반려인 분들이

우리 고양이를 산책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데요,

우리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지만 아이들에겐 끔찍했던 기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시고

우리 고양이 산책은 절대 안된다는 것! 기억해주시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 오래오래 보내시길 바래요. 

 

우리 해밀펫 식구님들은 날이 풀리면 무엇을 제일 먼저 하고 싶으신 가요?

고양이와 함께 하시는 식구분들은 볕이 좋은 날 같이 거실에서 낮잠 자는 것도 정말

소소한 행복일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해밀펫은 다음에 또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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